
찌개 끓일 때 생기는 거품의 정체
찌개를 끓이다 보면 생기는
정체 모를 거품.
그냥 먹기에는 찝찝한데,
걷어내고 먹는 게 좋을까요?

(출처=게티이미지뱅크)
찌개를 끓일 때 나오는 거품은
대부분 단백질, 녹말 성분입니다.
재료의 단백질 성분이
뜨거운 물과 만나 응고되면서
거품이 생기는 것인데요.

(출처=게티이미지뱅크)
된장, 고추장을 넣어 끓이는 찌개에
거품이 생기는 것도
장의 주재료인 콩에서
단백질 성분이 나오기 때문입니다.
이런 경우 거품을 걷어내지 않아도
아무 문제 없습니다.

(출처=게티이미지뱅크)
다만
고기나 생선, 조개류를 넣은 경우
거품에 기름, 핏물 등
불순물이 섞이기 때문에
걷어내는 것이 좋습니다.

(출처=게티이미지뱅크)
찌개에서 생긴 거품은
티백을 사용해
간편하게 걷어낼 수 있는데요.
찌개에 티백을 넣어 한 바퀴 저어주면
티백 표면에 거품이 묻어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