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023.09.28 (목)

강아지가 사료를 안 먹는 이유

입력 2022-08-22 16:00


(출처=게티이미지뱅크)
(출처=게티이미지뱅크)


▲ 몸이 아파요.

잘 먹던 사료를
2~3일이 지나도록 먹지 않고,
기운이 없다면
건강에 이상이 생긴 것일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가 심할 때에도
사료를 거부할 수 있어요.

사료뿐만 아니라
다른 간식도 거부하거나
설사, 구토 등을 동반한다면
병원에 방문해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아요.


▲ 이 사료는 그만 먹고 싶어요.

아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면
먹던 사료에 질린 것일 수 있어요.

강아지가
한 가지 사료를 오랫동안 먹은 경우
같은 맛에 질려 사료를 먹지 않을 수 있는데요.

이 경우 강아지의 기호에 맞는 사료를
여러 가지 구비해두고,
주기적으로 사료를 바꿔서 급여해주세요.




(출처=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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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료 보다는 간식이 먹고 싶어요.

혹은 편식 때문일 수 있는데요.

간식을 자주 먹다 보면
사료보다는 간식으로
배를 채우고 싶어 합니다.

운동이 부족한 경우에도
식욕이 떨어져 사료를 남기거나
잘 안 먹을 수 있습니다.


▲ 새 사료가 낯설어요.

늘 먹던 사료에서
다른 사료로 바꾼 경우에도
사료를 안 먹을 수 있어요.

급여하는 사료의 종류를 바꿀 때는
한꺼번에 바꾸는 것보다
기존 사료에 새 사료를 조금씩 섞어가며
급여하는 것이 좋아요.

강아지가
새로운 사료에 적응할 수 있도록
새 사료의 비율을 점점 늘려주세요.




(출처=게티이미지뱅크)
(출처=게티이미지뱅크)


▲ 사료 편식을 고치려면?

집에서 자율배식을 하고 있다면
잠시 중단하고 제한급식을 해주세요.

정해진 시간에 규칙적으로 사료를 주고,
사료를 먹든 먹지 않든 10~20분 뒤
바로 치워주면 되는데요.

이렇게 2~3일 정도 지나면
대부분은 편식을 고치게 됩니다.

강아지가 밥을 먹지 않는다고 해서
간식을 주면 악순환에 빠지게 되니
간식 급여는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정해진 식사(사료) 외에 간식을 줄이고
사람 음식은 주지 말아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