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아지의 놀이와 싸움 구분하는 방법
강아지들은 과격하게 놀기 때문에
싸움인지 헷갈리는 경우도 있죠.
강아지들의 놀이와 싸움은
어떤 특징이 있을까요?

(출처=이미지투데이)
"강아지는 이렇게 놀아요"
강아지들이 놀고 싶을 때 하는 행동인
‘플레이바우’는 상체를 바닥에 대고
엉덩이를 높이 든 자세입니다.
플레이바우 자세로
앞발을 바닥에 팍팍 치기도 해요.
놀이를 할 때는 술래잡기를 하듯이
쫓고 쫓기는데요.
술래 역할을 바꿔가며 논답니다!
서로 목덜미, 하네스를 물거나
으르렁거리는 행동도
놀이를 할 때 보이는 모습인데요.
목덜미를 심하게 물지 않고,
높은 으르렁 소리를 냅니다.

(출처=이미지투데이)
"강아지는 이렇게 싸워요"
공격을 준비하는 자세인 ‘프레이바우’는
플레이바우와 비슷하지만 엉덩이를 낮추고
뒷다리를 굽히는 자세입니다.
또 몸통과 꼬리가 경직된 상태로
상대방을 경계하는 모습을 보여요.
술래잡기를 하는 듯 보이지만
술래 역할이 바뀌지 않고
한 강아지가 계속해서 쫓긴다면
괴롭힘일 수 있어요.
싸울 때는
낮고 짧은 소리로 으르렁거립니다.
또 몸집이 커 보일 수 있도록
꼿꼿하게 몸을 세우고 대치합니다.

(출처=이미지투데이)
강아지들의 싸움을 말리려면?
무겁고 큰 이불로 강아지들을 덮어
시야를 차단하거나
큰 방석, 펼친 장우산 등으로
강아지 사이를 막아
시야를 가려주세요.
싸움이 잠시 멈췄다면
강아지들을 서로 다른 공간에 옮겨
진정되기를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