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불러도 계속 먹는데, 나도 혹시 음식중독?

(출처=이미지투데이)
배고프지 않은데
끊임없이 음식을 먹게 된다면
‘음식중독’을 의심해볼 수 있어요.
음식중독은 배고픔을 채우기보다는,
음식을 통해 정신적 쾌감을 얻고자
음식을 과다 섭취하는 것을 말하는데요.
고지방, 고칼로리 음식이나
정제설탕이 많이 들어간 음식이
자꾸만 먹고 싶은 것도
중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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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중독인 경우
과식과 폭식을 자주 하게 되는데요.
이는 구토, 소화불량 등
위장 건강에 악영향을 줍니다.
식사 후에도 자꾸만 간식을 먹는다면,
음식중독이 아닌지 스스로 체크해볼 필요가 있어요.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8개의 진단기준 중 3가지 이상에 해당되면
음식중독으로 판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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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배가 불러도 음식을 계속 먹는다.
ㆍ 처음 생각한 것보다 더 많은 양을 먹는다.
ㆍ 먹는 양을 줄여야 하는 것이 아닌지 걱정이 된다.
ㆍ 과식 때문에 많은 시간 동안 피로감을 느낀다.
ㆍ 음식을 자주 또는 많이 먹어서
일상생활에 지장이 생길 정도다.
ㆍ 먹는 양을 줄이면 불안이나
짜증, 우울 등 금단증상이 나타난다.
ㆍ 금단증상 때문에 다시 음식을 먹은 적이 있다.
ㆍ 특정 음식을 끊거나 줄였을 때
그 음식을 먹고 싶다는 강렬한 욕구를
느낀 적 있다.
(출처=WHO, 세계보건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