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분 만에 울고 웃는 '단편 애니' 추천 3

(사진출처=디즈니·픽사)
“확신할 수는 없지만
남은 인생 매 순간을 즐기면서 살 거예요”
요즘 만인의 인생 영화로 등극한 영화 <소울>.
믿고 보는 디즈니•픽사라는 호평을 받는 가운데,
본편보다 더 핫한 ‘이것’이 주목받고 있다.
(사진출처=Pixar 유튜브 캡처)
디즈니•픽사 작품의 관람 포인트인 ‘스파크 쇼트’.
이는 픽사가 제작하는 단편 애니메이션 영화 시리즈로,
<소울>의 오프닝 단편 애니메이션 <토끼굴>도
‘스파크 쇼트’의 일환으로 제작되었다.
영화 <코코>의 스토리 아티스트였던
매들린 샤파리안이연출을 맡은 <토끼굴>은
아기자기한 비주얼과 따뜻한 메시지로
많은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보는 내내 얼마나 조마조마했는지~)
<소울> 보러 갔다가 <토끼굴>에 반한 당신을 위해
짧지만 깊이 있는 단편 애니메이션을 모아봤다.
1. Wind
‘한국 할머니의 사랑’을 소재로 제작된 <윈드>.
최근 코로나 이슈로 인해
아시아 증오 범죄가 늘면서
이에 함께 맞서겠다는 뜻을 담아
픽사에서 무료로 공개했다.
약 8분의 러닝타임, 먹먹한 여운이 남는다.
2. Timber
귀여운 나뭇가지들이 등장하는
이 작품의 메시지는 의외로 강력하다.
극한의 상황에서 벌어지는
이기적인 생각과 행동들.
3. Kitbull
픽사의 ‘스파크 쇼트’ 시리즈 중 하나인 이 작품.
겁 많은 새끼 고양이와 학대 당한 강아지.
개와 고양이는 친구가 될 수 있을까?
“이봐! 영화 끝났어! 집에들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