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021.03.08 (월)

'촌철살인' 영화평론가 박평식의 한 줄 평 모음

입력 2021-02-19 08:52


(▲ 2001년 한겨레에 실린 사진)
(▲ 2001년 한겨레에 실린 사진)


웬만한 마라맛 저리가라! 급의
‘촌철살인’ 한 줄 평으로 유명한 영화 평론가 ‘박평식’.

평론가임에도 불구, 방송이나 간담회에 참여하지 않아
존재하지만 존재하지 않는 것처럼(?) 베일에 싸여있는 인물이기도 하다.



그가 유명한 이유는 지금까지 만점을 준 작품이 단 하나도 없으며,
가장 후한(?) 점수를 준 한국 영화로는 괴물, 기생충, 밀양 등이 있다.
(우연의 일치인가? 세 작품 모두 송강호 배우가 출연한 작품이다.)

뼈 때리는 혹평으로 유명한 그의 평론 중에
유쾌하면서도 공감 가는 레전드 한 줄 평을 뽑아봤다.
(이 영화감독들 눈 감아.. T^T)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 (2016)

'곱빼기 먹고 설사하는 기분'


<자전차왕 엄복동> (2019)

'대한 독립 만세, 신파 만만세'


<택시 5> (2018)

'폐차장으로'


<너의 여자친구> (2019)

'농경사회 데이트 수준'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 (2017)

'고철 땡처리'


<리얼> (2017)

'참담할 뿐'


<나가요 미스콜> (2013)

'나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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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관성(?) 있게 필터링 없이 혹평을 쏟아내는 그.
내가 영화감독이었으면, 꽤나 눈물 흘렸을 듯 (...)


(이미지출처=네이버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