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한증인 사람은 20000% 공감하는 9가지 상황
유독 손발에 땀이 많이 나는 수족 다한증!
다한증이 아닌 사람들은 그저 '손이 촉촉하구나'라고 생각하는데
실제로는 땀이 손을 타고 줄줄 흐름...★
다한증인 사람들은 격하게 공감할 9가지 상황을 살펴보자.
1. 시험볼 때

재생용지를 사용한 시험지는 유독 더 잘 찢어짐.
+필기할 때 잉크펜은 쓸 엄두도 안 남...
잉크펜 쓸 땐 손이 닿는 곳에 다른 걸 받쳐두고 씀.
2. 손 잡아야 할 때

연인과 데이트하면서 손을 잡거나
직장에서 악수해야 할 일이 생겼을 때 가장 난감.

손 잡는 일 없었으면ㅠㅠㅠㅠㅠ
3. 버스나 지하철에서 서서갈 때

대중교통에서 서서가야할 때
손잡이나 봉을 잡으면 손이 닿았던 곳에 땀이 흥건...
긴팔을 입고 있으면 옷 소매로 잡으면 되는데
반팔을 주로 입는 여름철은 최고 난감.
4. 핸드폰 쓸 때

특히 스마트폰 쓸 때 가장 공감가는 이야기.
액정에 땀이 묻어 지멋대로 막 눌린다.
깨끗하게 닦아둔 액정도 금방 지저분..
쓰는 나도 찝찝하다.
5. 친구랑 대화할 때

365일 중에 363일은 땀이 나지만
가끔 아주 가끔 손에 땀이 나지 않을 때가 있음.
근데 누군가가 "너 손에 땀 안나!!!!" 얘기하면
그 순간부터 땀샘개방...ㅋㅋㅋ....

Hㅏ.... 휴지 좀;
6. 핸드크림 바를 때

손에 땀이 안 날 땐 극심하게 건조한 수족 다한증.
건조함 없애려고 핸드크림 발랐다가
땀이 홍수처럼 막 흘러댐....
크림도 무조건 손등에만 발라야 한다.
7. 힐 신었을 때

높은 구두를 신었을 때,
특히 오픈토나 샌들을 신으면 발이 자꾸 앞으로 쏠림.
양말을 신지 않고 단화나 운동화 신으면
★발터파크★
8. 에어컨 켰을 때

더운 여름에 파워 냉방일 때도 손은 마르지 않음.
차가운 바람과 땀이 닿으면서
냉동 창고에 들어간 것처럼 차가워진다.
9. 지금 이 순간

그리고 무엇보다 제일 공감되는 건
이걸 보는 지금 이 순간에도 땀이 줄줄 흐름.
후... 손이나 씻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