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새 지도부 구성을 앞두고 '친윤' 이철규 원내대표론이 힘을 받고 있죠. 더불어민주당에선 '친명' 박찬대 의원이 대세론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협치의 길은 이대로 멀어지는 걸까요? 오늘(4일) 오후 4시 속풀이 정치토크쇼 '여의도4PM'에서 짚어봅니다. 아울러 영수회담 테이블에 오를 의제는 무엇일지, 더불어민주당이 차기 국무총리로
민희진 어도어의 대표가 하이브가 제기한 '경영권 탈취 의혹'에 대해 강하게 반박했다. 민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서초구 한국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억울함을 호소했다. 그는 기자회견을 열고 "(제가 나눈) 사담을 진지한 것으로 포장해 저를 매도한 의도가 궁금하다"라며 "내가 하이브를 배신한 게 아니라 하이브가 날 배신한 것
아시아나 화물 매각 본입찰 25일 2시경 마감 에어프레미아·이스타·에어인천 등 3사 참여 매각 측, 인수액·자금 마련 계획 등 검토 예정 검토 거쳐 5월 초 우선협상대상자 선정될 듯 아시아나항공 화물 사업을 위한 인수전 본입찰에 저비용항공사(LCC) 3곳이 참여했다. 제주항공은 본입찰에 참여하지 않았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 화물사
전공의들이 떠난 의료현장을 지키던 의과대학 교수들이 지난달 25일 사직서를 제출한 지 한 달이 지남에 따라 의료공백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다만 25일로 예정됐던 의대 교수들의 집단 사직 움직임이 가시화되지는 안은 상황이다. 하지만 의대증원을 두고 의정(醫政)간 갈등이 이어지고 있고, 대화 가능성도 닫혀 있어 계속된 의료공백에 환자
10만 원으로도 못 먹는 빙수가 등장했습니다. 매년 이맘때쯤 등장하는 호텔표 고급 빙수의 대명사 망고 빙수입니다. 호텔업계에 따르면 시그니엘 서울은 22일부터 '시그니처 제주 애플망고 빙수'를 13만 원에 판매하고 있는데요. 지난 시즌 포시즌스 호텔의 12만6000원 망고 빙수를 뛰어넘은 가격이죠. 거대해진 망고 빙수지만 놓칠 수 없는 그
직장인들이 금요일에는 평소보다 9분 더 일찍 퇴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통합인력관리솔루션 시프티가 1만7920개 사업장의 직장인 출퇴근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최근 3년 새 직장인의 평균 출퇴근 시간이 각각 11분, 8분 앞당겨진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직장인의 평균 출근 시간은 9시 1분이었으나 2022년 8시 56분, 2023년 8시 50분으로 출
중소기업과 대기업 근로자의 월 평균 소득(세전 기준) 격차가 2.1배인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의 '2022년 임금근로 일자리 소득(보수) 결과'에 따르면 2022년 12월 기준 영리기업 중 대기업 근로자 월 평균소득은 591만 원으로 중소기업 286만 원의 2.1배였다. 연령대별 임금 격차를 보면 20대는 대기업이 340만 원 중소기업이 215만 원으로 1.
알 수 없는 알고리즘의 향연 속 한 고양이가 등장했습니다. 귀여운 고양이의 당당한 얼음 워킹. 단순한 듯 보였던 고양이 영상은 생각지도 못한 방면으로 퍼져나가는데요. 갑자기 음악과 비트가 더해지며 성형을 거듭하더니, 최고 인기 ‘챌린지 콘텐츠’로 진화했죠. 더 놀라운 점은 이 영상의 원출처인데요. 바로 뉴스 보도 스케치 장면이었습니
가요 기획사 하이브와 산하 레이블인 어도어의 갈등이 연일 격화하고 있습니다. 양측의 갈등이 수면 위로 떠오른 건 하이브가 어도어의 '경영권 탈취 시도' 정황을 포착, 감사에 착수하면서부터입니다. 하이브는 22일부터 민희진 어도어 대표와 일부 임원들에 대한 내부 감사에 돌입했는데요. 하이브는 이들이 어도어 경영권을 확보하기 위해 외
최근 구독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들의 가격 인상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고객들의 부담도 나날이 커지는데요. 구독과 인플레이션을 합친 '구독플레이션'이라는 신조어도 나온 상황입니다. 일각에서는 이들 업체의 줄인상에 '해지', '탈퇴'를 거론하고 있습니다. 각자 부담할 수 있는 가격 이상으로 구독료가 뛰어오르면서 더 이상 서비스를 이용
각종 업계가 '스타마케팅'으로 격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스타마케팅은 대중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엔터테인먼트, 스포츠 등 분야의 스타를 내세워 기업 인지도를 높이는 마케팅 전략입니다. 유명인을 광고 모델로 기용해 소비자에게 기업을 각인하고 제품 판매 증진까지 유도하는 겁니다. 단순히 인지도만 높다고 모델 기용을 고려하는 건 아닙니
주택시장에서 뒷말이 무성합니다. 한 재개발 아파트 단지명에 실제 행정동과는 무관한 지명이 포함돼 눈길을 끈 건데요. 온라인상에서는 '투표를 통해 결정된 건데 뭐가 문제냐'는 의견과 '집값 상승효과를 노린 꼼수'라는 지적이 맞서고 있습니다. 22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서울 동작구 흑석11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 조합은 최근 아파트
마켓 뉴스
140조 찍은 ETF, 순자산 증가액 누가 제일 많이 늘었나
미국 3대 주가지수 추종 상품 대다수…안정적 CD금리 ETF 상품 1위 차지우리나라 우량주ㆍ채권 ETF 등에도 투자자 자금↑ 국내 상장지수펀드(ETF)가 이달 4월 초 운용자산(AUM) 규모 140조 원을 찍었다. 지난해 6월 100조 원을 돌파한 이후 약 10개 월 만에 40%가 늘어난 것인데, 올해 초 기준으로 가장 순자산 증가액이 많은 상품을 꼽아봤다. 전
“선도지구 선정 ‘주민 동의율’ 배점 높다”…최대 3만 가구 규모
노후계획도시특별법에 따른 재건축 특혜를 안고, 가장 빠르게 사업이 진행될 '선도지구' 선정 기본방향이 나왔다. 가장 중요한 평가항목은 주민동의율로, 정량적 요소를 통한 평가가 이뤄질 예정이다. 선도지구로 재건축되는 곳은 최대 3만 가구에 이를 전망이다. 2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선도지구 선정 기준은 5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국토
현대차, 1분기 매출 40.6조 ‘신기록’…“HEV로 성장세 잇는다”
현대자동차가 올해 1분기 판매 대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분기 기준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스포츠유틸리티차(SUV)와 제네시스 등 고부가가치 차량 판매 비중이 늘어난 데 더해 우호적인 환율 환경이 실적을 견인했다. 다만 전기차를 중심으로 판매 인센티브가 증가하면서 영업이익은 소폭 감소했다. 현대차는 전 세계적으로 하이브리드차(HE
TSMC, 1.6나노 공정 깜짝 발표…삼성 계획에는 없는 공정
“내후년 하반기 새 기술 적용 칩 생산 AI 칩 속도 높일 수 있어” 미세공정 주도권 놓고 삼성·TSMC·인텔 ‘삼파전’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 대만 TSMC가 2026년 하반기 1.6나노미터(nm·10억 분의 1m) 공정을 적용한 반도체 생산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제껏 별다른 예고가 없었던 것은 물론 삼성전자에도 없는 미세 공정 기술
대통령실 “GDP 성장률 2.2% 넘을 듯”…민생지원금 사실상 반대
대통령실이 25일 더불어민주당이 영수회담 의제로 제안할 것으로 보이는 '전 국민 1인당 25만 원' 민생회복지원금 지급 제안과 관련해 "내수를 자극하는 정책을 하면 물가 압력을 높일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며 사실상 반대 입장을 드러냈다. 성태윤 정책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경제정책 관리에 있어 상당히 강한 회복 지표들이
검찰, ‘LH 입찰비리’ 뒷돈 받은 사립대 교수‧공무원 구속기소
한국토지주택공사(LH) 발주 감리 입찰 과정에서 뇌물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사립대 교수와 공무원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용성진 부장검사)는 25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로 사립대 교수 A 씨와 B 씨, 시청 공무원 C 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2022년 3월 LH 발주 건설사업관리 용역 입찰
IT·자동차
전기/전자
LG전자가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주력 사업인 가전과 TV에서는 하반기부터 수요가 개선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볼륨좀 강화 및 구독가전, 공조사업, 웹OS 등 신규사업으로 수익성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장사업에서도 부품사업 확대, 인포테인먼트 제품군 확대 등으로 안정적인 수익성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전기차 충전 사업 등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고 했다.
IT
블록체인 플랫폼 오버프로토콜(OverProtocol)이 웹3 모바일 인프라 기업 잠보(Jambo)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의 핵심 목표는 신흥 시장에 존재하는 수 백만 명의 잠재 고객들에게 오버월렛을 보급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양사는 잠보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잠보폰(JamboPhone)에 오버프로토콜 전용 모바일 가상자산 지갑인 오버월렛(OverWallet)을 탑재할 예정이다. 오버월렛이 내장되는 잠보폰은 99달러의 가격으로 100개 이상의 국가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핵심 고객은 신흥 시장의 Z세대
자동차
현대자동차가 올해 1분기 판매 대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분기 기준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스포츠유틸리티차(SUV)와 제네시스 등 고부가가치 차량 판매 비중이 늘어난 데 더해 우호적인 환율 환경이 실적을 견인했다. 다만 전기차를 중심으로 판매 인센티브가 증가하면서 영업이익은 소폭 감소했다. 현대차는 전 세계적으로 하이브리드차(HEV)에 대한 수요가 확대됨에 따라 하반기 가동 예정인 미국 조지아주의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에서도 하이브리드차를 생산하기로 했다. 수익성이 높은 하이브리드차 판매를 확대해 성장세를 잇
자동차
현대자동차는 25일 2024년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1분기 미국 시장 점유율은 5.3%로 전년 동기 대비 0.2% 감소했다"며 "다만 올해 3월 점유율만 따지면 5.7%로 이 성장세가 유지될 것으로 본다. 올해 계획했던 시장 점유율을 달성할 수 있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4-04-25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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