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가 올해 1분기 사상 최대 수준의 매출과 영업이익을 올리며 장기간 지속된 다운턴(하강 국면)에서 벗어났다. 인공지능(AI) 시대가 본격화하며 고대역폭 메모리(HBM) 수요가 늘어난 가운데 그동안 부진했던 낸드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판로 다변화 등 수출 확대 탄력 "원화 약세에 후발주자 가능성" K-푸드와 K-뷰티 흥행이 이어지며 소비재 상장지수펀드(ETF)가 양호한 성과를 내고 있다. ‘킹달러’ 에 따른 환차익 기대감 수출 호조 유지 전망에는 더 힘이 실리고 있다. 25일 ETF체크에 따르면 24일 기준 최근 1개월간 ‘TIGER 화장품’은 14.32% 수익률을 올렸다. 이 기간 국내
정육각, 6월 흑자전환 목표로...공장가동 늘리고 CRM 고도화 컬리, 1분기 사상 첫 흑자 전망...광고·물류비 개선해 손실 줄여 작년 최대 실적 오아시스, 연내 AI 무인결제로 인건비·매장↓ 정육각, 컬리, 오아시스 등 신선식품 이커머스가 비용절감과 물류효율화를 통해 ‘흑자’ 고삐를 당긴다. 특히 올해를 실적 턴어라운드 원년으로 삼아 만년적
올 1분기 영업익 84% 급감 전망 전체 인력 5% '눈물의 구조조정' '슈퍼계정' 의혹 공정위 현장조사 "국내외 기업과 M&A 적극 검토' 지난달 전담TF 만들어 논의 한창 TLㆍ블소2 등 글로벌 시장 공략 최근 각종 리스크에 둘러싸인 엔씨소프트를 두고 위기의 목소리가 나온다. 12년 만에 실시하는 인수합병(M&A)과 올해 내놓을 신작으로 반전을 모
직장인들이 금요일에는 평소보다 9분 더 일찍 퇴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통합인력관리솔루션 시프티가 1만7920개 사업장의 직장인 출퇴근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최근 3년 새 직장인의 평균 출퇴근 시간이 각각 11분, 8분 앞당겨진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직장인의 평균 출근 시간은 9시 1분이었으나 2022년 8시 56분, 2023년 8시 50분으로 출
중소기업과 대기업 근로자의 월 평균 소득(세전 기준) 격차가 2.1배인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의 '2022년 임금근로 일자리 소득(보수) 결과'에 따르면 2022년 12월 기준 영리기업 중 대기업 근로자 월 평균소득은 591만 원으로 중소기업 286만 원의 2.1배였다. 연령대별 임금 격차를 보면 20대는 대기업이 340만 원 중소기업이 215만 원으로 1.
알 수 없는 알고리즘의 향연 속 한 고양이가 등장했습니다. 귀여운 고양이의 당당한 얼음 워킹. 단순한 듯 보였던 고양이 영상은 생각지도 못한 방면으로 퍼져나가는데요. 갑자기 음악과 비트가 더해지며 성형을 거듭하더니, 최고 인기 ‘챌린지 콘텐츠’로 진화했죠. 더 놀라운 점은 이 영상의 원출처인데요. 바로 뉴스 보도 스케치 장면이었습니
직장에서 상사 또는 후배와 점심을 먹을 때는 1만 원 내외로 먹는 것이 적절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신한은행이 발표한 ‘2024 보통사람 금융 생활 보고서’에 따르면 직장 후배와 점심을 먹는다면 더치페이보다는 상사인 내가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는 인식이 63.6%로 나타났다. 반대로 상사와 먹는다면 매번 얻어먹기보다는 번갈아 가면서
최근 구독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들의 가격 인상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고객들의 부담도 나날이 커지는데요. 구독과 인플레이션을 합친 '구독플레이션'이라는 신조어도 나온 상황입니다. 일각에서는 이들 업체의 줄인상에 '해지', '탈퇴'를 거론하고 있습니다. 각자 부담할 수 있는 가격 이상으로 구독료가 뛰어오르면서 더 이상 서비스를 이용
각종 업계가 '스타마케팅'으로 격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스타마케팅은 대중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엔터테인먼트, 스포츠 등 분야의 스타를 내세워 기업 인지도를 높이는 마케팅 전략입니다. 유명인을 광고 모델로 기용해 소비자에게 기업을 각인하고 제품 판매 증진까지 유도하는 겁니다. 단순히 인지도만 높다고 모델 기용을 고려하는 건 아닙니
주택시장에서 뒷말이 무성합니다. 한 재개발 아파트 단지명에 실제 행정동과는 무관한 지명이 포함돼 눈길을 끈 건데요. 온라인상에서는 '투표를 통해 결정된 건데 뭐가 문제냐'는 의견과 '집값 상승효과를 노린 꼼수'라는 지적이 맞서고 있습니다. 22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서울 동작구 흑석11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 조합은 최근 아파트
대전의 명물, ‘성심당’의 기세가 무섭습니다. 지난해 영업이익이 대형 프랜차이즈 파리바게뜨와 뚜레쥬르를 제친 것으로 나타나면서 놀라움을 자아냈죠. 19일 금융감독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성심당의 매출은 1243억 원으로 전년(817억 원) 대비 50% 넘게 증가했습니다. 프랜차이즈를 제외한 단일 빵집 브랜드 매출이 1000억 원을 넘은 건 성
마켓 뉴스
여전사도 준법감시 인원 의무화된다…내부통제 모범규준 시행
2028년까지 임직원 1% 이상 확보해야이 외 여전사 내부통제체계 기틀 마련제휴업체 관리 강화 및 순환근무 도입 금융감독원이 '내부통제 모범규준'을 개편하면서, 대형 여신전문금융사라면 앞으로 준법감시 인력을 임직원의 1% 이상 확보해야 한다. 이는 여전업권의 금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된 조치다. 25일 금감원이 발표한 '여전업권 내
1인 가구 임대주택 면적 제한 논란에…국토부 “전면 재검토”
국토교통부가 공공임대주택의 ‘가구원별 공급 면적 제한’을 전면 재검토하기로 했다. 다자녀 가구에 유리하도록 새 기준을 조정한 결과, 1인 가구 ‘역차별’ 논란 등이 불거지자 입장을 바꾼 것이다. 24일 이기봉 국토부 주거복지정책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역차별 논란 관련) 문제 제기를 경청할 필요가 있다는 측면에서
올해 1분기 글로벌 헬스케어 M&A 29건 후보물질 도입 대신 기업 인수하는 추세 루닛‧리가켐‧동구바이오 등 국내도 활발 글로벌 제약사의 인수합병(M&A)이 활발한 가운데 국내 기업도 M&A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는 M&A를 통해 사업 확장을 위한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시너지 효과로 시장 선점에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어서다.
뉴욕증시, M7 실적 앞서 국채 금리 상승에 혼조…다우 0.11%↓
전문가 “10년물 금리 일주일 내 5% 도달 가능성” 국제유가, 홍해 리스크 완화에 하락 비트코인 하락세 뉴욕증시는 주요 빅테크 7곳을 칭하는 ‘매그니피센트7(M7)’의 실적에 대한 관망적인 분위기 속에서 미국 국채 금리가 상승하면서 혼조 마감했다. 24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2.77포인트(0.11%) 하
GDP, 2년 3개월만에 1%대 증가…건설투자·건설업 ‘약진’
한은, 25일 ‘2024년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속보)’ 발표 2021년 4분기 이후 1%대 기록…GDI, 2.5% 증가 건설투자 2.7%·건설업 4.8% 각각 증가…“건물건설 및 토목건설 늘어” 우리나라 경제가 분기 기준 1%대 성장으로 복귀했다. 25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속보치·전분기 대비)은 1.3%로 집계됐다. 2021년 4
목요일인 25일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아침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다만 일부 지역은 황사의 영향을 받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영상 7~13도, 낮 최고기온은 영상 19~27도로 예보되며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 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차차 기온이 올라 낮 기온은 경상권을 중심으로 25도 이상으로 오
IT·자동차
전기/전자
삼성전자가 22일부터 스마트싱스 도어록(Door Lock)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스마트싱스 도어록 서비스는 제조사 앱을 통하지 않고, 직접 스마트싱스 앱으로 연결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사물인터넷(IoT) 전문 기업 '아카라라이프'의 '스마트 도어록 K100'에 스마트싱스 도어록 서비스가 적용됐다. 도어록을 스마트싱스 허브가 내장된 제품과 연결하면, 스마트싱스에서 방문객의 출입을 간편하게 모니터링하고 제어할 수 있다. 가족이나 출입이 허락된 방문객의 경우 지문, 비밀번호, NFC 키(Key)를 사전에 등록하면 스마
전기/전자
삼성전자가 무풍에어컨의 생산라인을 풀가동한다고 25일 밝혔다. 삼성전자가 2016년 세계 최초로 선보인 무풍 에어컨은 국내 누적 판매 1000만대에 달한다. 2월에는 2024년형 에어컨 신제품을 출시했다. 2024년형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갤러리' 스탠드형 제품은 전 모델이 에너지소비효율 1~2등급을 받았다. 스마트싱스에서 AI 절약 모드를 설정하면 에너지 사용량을 최대 30%까지 절약할 수 있다. 또한 빅스비를 적용해 리모컨 없이 음성 명령으로 에어컨의 다양한 기능을 손쉽게 실행할 수 있다. 에어컨을 켜고 끄거나 온도를 조절하는
자동차
EVS37 2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막 현대차그룹 PBV 적용 '이지스왑' 기술 선봬 현대모비스 '모비온' 크랩 주행 시연에 관람객 몰려 LG에너지솔루션ㆍ삼성SDI 배터리 기술 공개 세계 전기차 올림픽으로 불리는 제37회 세계 전기자동차 학술대회 및 전시회 ‘EVS37’이 24일 한국에서 막을 올렸다. 현대자동차와 LG그룹, 삼성SDI 등 국내 주요 대기업이 총출동해 전기차 관련 기술을 뽐냈다. 이날부터 26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EVS37에는 현대차· 현대모비스·현대케피코를 비롯한 현대차그룹과 LG에너지솔루
자동차
500억 원 들여 2라인과 3라인 통합 공사 마무리 통합 라인에서 모노코크와 프레임 車 동시 생산 혼류 생산 통해 수요 대응 가능한 생산 유연성 확보 “공장 운영 효율 극대화해 성장세 이어갈 방침” 23일 오후 찾은 경기 평택시의 KG모빌리티(KGM) 평택공장. 조립 3라인에서는 조립을 기다리는 차체가 행거에 걸려 줄지어 늘어서 있었다. 차체에는 차종을 구분하기 위한 분홍색, 보라색 등 서로 다른 색상의 커버가 부착돼 있었다. 분홍색은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토레스 EVX, 보라색은 픽업트럭 렉스턴 스포츠인 식이다. 차체와
2024-04-25 08:51
2024-04-25 08:06
2024-04-25 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