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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심당 대전역점'이 없어진다고?…환승객들 '절망'
- 열차를 기다리는 맞이방(대합실), 승강장, 열차에 타고 있는 모두가 같은 색, 같은 모양의 종이가방을 들고 있는 대한민국의 유일무이한 역이 있습니다. 대한민국 지도에 이 지역을 ‘빵집’으로 적어 놓는다는 우스갯소리가 이제는 ‘진짜’처럼 느껴지는 곳이죠. 바로 대전입니다. 대전을 그저 빵집으로 불리게 한 그 위대한 이름 ‘성심당’은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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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교수·의대생들이 신청한 의대 증원 집행정지를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의·정 갈등이 교착상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의사 단체는 ‘2000명 근거 검증’에 열을 올리고 있지만, 정부는 계획대로 증원 절차를 밟을 방침이라 당분간 대학병원의 진료 위축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의료계 타 직군과 환자들은 하루빨리 병원을 정상화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7일 “2024~2028년 중기 계획기간 국내총생산(GDP) 대비 국가채무비율은 50% 초중반 수준에서 안정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알뜰한 나라살림, 민생을 따뜻하게!'라는 주제로 열린 '2024년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2024~2028년 중기재정운용 및 내년도 예산편성
조국 “4년 중임제 개헌” 제안 민주당도 ‘7공화국’ 제시했지만 정부·여당 협조 필수적 ‘탄핵 안 되니 尹대통령 힘빼기’ 분석 범야권을 중심으로 연일 개헌론이 끊이질 않고 있다. 총선이 끝난 뒤 ‘대통령 4년 중임제’,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 제한’ 등 대통령의 권한을 축소하는 안을 내놨다. 하지만 정치권에서는 개헌 논의가 정쟁으로 소모
바이든 정부 탄압에 '가상자산 수난시대'…'새로운 허브'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가상자산 산업의 공동의 적으로 자리 잡았다. 바이든 대통령이 미국 하원에서 발의한 '가상자산 커스터디 의무에 대한 회계 지침'(SAB 121) 폐지안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한다고 밝힌 가운데 16일 미 상원이 해당 지침을 폐지하는 법안을 가결하며 정면 승부를 예고했다. '채굴세·세금 감면 반대'에 이은 바이든의 초강
외국인 5900억 원 순매도에 코스피 하락 마감…2724.62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도에 하락 마감했다. 17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28.38포인트(1.03%) 하락한 2724.62로 장을 마쳤다. 개인이 7207억 원 순매수했고, 외국인이 5977억 원, 기관이 1503억 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업(4.41%), 전기가스업(0.68%), 비금속광물(0.28%) 등이 상승했고, 보험(-2.89%), 기계(-2.56%), 건설업(
국내銀, 1분기 당기순익 5조…홍콩 ELS로 전년比 24.1%↓
올해 1분기 국내은행 당기순이익은 5조3000억 원으로 전년보다 24.1% 줄었다. 홍콩 항셍중국기업지수(H지수) 기초 주가연계증권(ELS) 손실배상금으로 영업외 손익이 큰 폭으로 감소하면서다. 17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4년 1분기 국내은행 영업실적’에 따르면 1분기 국내은행의 당기순이익은 5조3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7조 원) 대비 1조70
분양시장이 실수요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국민평형'으로 불리는 전용면적 84㎡ 타입이 여전한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서비스 면적을 활용한 특화설계로 주거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데다 거래량이 많아 환금성도 우수하다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선호가 높기 때문이다. 17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국 아파트 1순
HD현대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아시아 선사와 석유화학제품 운반선(PC선) 2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총 수주 금액은 1332억 원이다. 이번에 수주한 PC선 2척은 HD현대베트남조선에서 건조돼 2027년 8월까지 인도할 예정이다. HD한국조선해양은 이번 수주를 포함해 현재까지 총 98척(해양 설비 1기
중국 188조 원 규모 '초장기 특별국채' 발행…경기부양 목적
역사상 네 번째 특별국채 발행 2020년 C쇼크 당시에도 내놔 400억 위안 규모의 고정 금리 중국 정부가 경기 부양을 위해 1조 위안 규모의 '초장기 특별국채'를 발행한다. 우리 돈 약 188조 원 규모다. 17일 중국관영 중앙TV(CCTV)에 따르면 중국 당국은 이날 오전 30년 만기 400억 위안(약 7조5000억원) 규모의 고정금리 첫 특별국채를 발행했다
與 전당대회 카운트다운…'룰' 개정 등 논의 잡음 없이 끝날까
국민의힘 황우여 비상대책위원회가 차기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 준비에 착수했다. 전당대회 시기부터 경선 규칙(룰) 개정, 지도체제 정비 등 논의해야 할 현안이 쌓이면서 당내에서 다양한 의견도 나온다. 황우여 비대위가 잡음 없이 전당대회를 치를 수 있을지 관심이다. 황우여 비대위는 최근 전당대회 시기와 룰에 대해 '의견 수렴 후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 후보자가 채 상병 순직사건 외압 의혹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의 소환조사 가능성을 언급했다. 오 후보자는 17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공수처장이 된다면 순직 해병 사건을 성역 없이 법과 원칙 따라 수사할 의지 갖고 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의 외압 정황이 드러나고 정점에 윤 대통령이 있다는
'뺑소니 논란' 김호중, 조남관 전 검찰총장 대행 변호사로 선임
뺑소니, 운전자 바꿔치기 등의 의혹을 받는 가수 김호중(32)이 전 검찰총장 대행을 변호사로 선임했다. 17일 SBS에 따르면 조남관 변호사는 전날 서울 강남경찰서에 선임계를 냈다. 보도에 따르면 전북 전주 출신인 조 변호사는 전주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1992년 사법시험에 합격, 1995년 사법연수원(24기)을 수료하고 부산지검 검사
2024-05-17 18:14
2024-05-17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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